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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링닥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링닥’ 개발사 잇피, 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링닥 기술 고도화 및 인력 충원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예정

연내 링닥 정식 출시 목표로 개발 진행 중


김석진 기자(스타트업 투데이)



[스타트업투데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링닥’(RingDoc)을 개발 중인 잇피(공동대표 이성민∙이재준)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잇피는 투자금을 활용해 링닥의 기술 고도화와 인력을 충원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연내 링닥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잇피는 2022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근골격계 질환 재발에 특화된 주력 서비스 링닥을 통해 환자와 의사를 직접 연결하는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는 병원 진단과 재활 단계에 맞춰 링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운동 플랜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재활 효율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링닥은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인 이성민 대표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커리큘럼을 갖추는 데 집중한 서비스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링닥의 맞춤형 운동 플랜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회복 속도 증진 및 통증 감소 면에서 20% 이상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그 결과 회복 속도 증진 및 통증 감소 면에서 20% 이상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


잇피는 지난해 4월 경희의과학연구원 및 모던필라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성을 갖춘 재활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성장기술개발 연구∙개발(R&D)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드림 챌린저(Dream Challenger) 바른동행 6기’에 최종 선정돼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잇피 이성민∙이재준 공동대표는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12월 링닥의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링닥을 통해 효과적인 재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적 고도화는 물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출처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https://www.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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