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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내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분야의 선도 플랫폼 ‘링닥(RingDoc)’을 개발하는 ‘잇피(Itphy)’

  • 작성자 사진: 링닥
    링닥
  • 6월 17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일 전

이성민, 이재준 잇피 대표 링닥, 근골격계 질환 예방부터 발생 이후의 경과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디지털헬스케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가능해

“근골격계 질환자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링닥(RingDoc)’의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의료기관에 적용 중입니다. 여러 병원에서 정식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제 매출 발생은 서비스의 실효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잇피(Itphy)는 2022년 7월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교수인 이성민 대표(41)가 설립한 기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한다.



이 대표는 “잇피는 ‘의사와 환자를 하나의 링으로 연결한다’는 철학 아래, 질환 예방부터 발생 이후의 경과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2025년 잇피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공식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지사화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 등 주요 정부 지원사업에도 잇달아 선정되며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준 공동대표는 “2026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도의 대형 병원과의 협력 논의도 본격화돼 해외 진출 가능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링닥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 먼저 인공지능의 동작 분석으로 관절 범위를 측정하고 관절 기능을 평가한 뒤에 수천 건의 환자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관절 상태를 예측한다. 분석된 관절 상태와 개개인의 기저질환 등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의 발생 또는 악화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링닥은 병원 기반의 디지털 재활 플랫폼으로 실제 임상 활용과 사용자 경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 주도로 개발된 임상 실용성 중심 플랫폼입니다.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설계 및 개발에 참여해 진료실 내에서도 환자의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수술 후 또는 만성통증 환자의 기능 회복 경과를 객관적인 리포트로 추적할 수 있어, 병원에서는 치료 신뢰도는 물론, 환자 관리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제휴 병원들은 링닥을 통해 병원이 앱 내에서 지속해서 노출되면서, 신규 환자 유입은 물론 재진율 향상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나아가, 단순한 환자 유입을 넘어 링닥을 병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딩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재준 공동대표)



이성민 대표는 “높은 사용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며 “실제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링닥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89%,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4%, 링닥이 재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9%, 링닥은 명확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응답이 95%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수백 명 환자 대상 임상 적용 및 국제학회 발표 링닥은 현재까지 수백 명의 근골격계 환자들에게 실제 임상에 적용되었으며, 그 결과 통증 완화, 관절 가동 범위 회복, 기능 개선 등에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성과는 국제 정형외과 학회에서 발표되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성민 대표)



링닥은 병원 중심의 B2H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과 디지털 채널을 모두 아우르는 방식으로 판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중심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전문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연구, 시범 도입, 공동 데이터 분석 등을 수행하며, 의료진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사용 기반의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재준 공동대표는 “의료진과의 직접 접점을 활용한 확산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전문 학회, 의료 컨퍼런스, 의료진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병원 관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통해 도입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기관을 선별 타겟팅하여 1:1 맞춤형 상담 및 도입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공동대표)



이외에도 잇피는 국내외 전시회 및 학술대회 적극 참여해 링닥을 알리고 있다. 이성민 대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등 주요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및 임상 결과 발표와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바이어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링닥은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지사화 사업,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 등에 선정되어, 미국, 인도 등 주요 국가의 의료기관 및 유통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제품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YouTube 채널을 개설하여 링닥의 주요 기능 시연 영상, 환자 후기, 의료진 인터뷰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LinkedIn과 Instagram 등 SNS 채널을 통해 의료 전문가 및 환자 대상의 브랜드 콘텐츠 홍보 및 팔로워 기반 확장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이성민 대표)



잇피는 현재까지는 정부 지원 R&D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임상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여러 병원에서 구독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Pre-A 라운드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성민 대표는 “링닥은 국내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분야의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술 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전주기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내 디지털 재활 시스템 정착 및 수익 모델 고도화할 것입니다. 병의원에서 링닥을 비급여 서비스 또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패키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중심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중주파 전기자극 하드웨어를 개발하여, 통증 완화와 근육 재생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누적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통증, 관절 범위, 회복 경과 등을 예측하는 AI 기반 회복 예측 모델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개인 맞춤형 리포트 기능을 개발 중입니다.” (이성민 대표)



이재준 공동대표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R&D 과제(TIPS,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치료제 인증을 통한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잇피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일 : 2022년 7월


주요사업 :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시드 투자 유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및 성과에 대하여 우수상 수상, 디딤돌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선정, 2025년 TIPS 프로그램 신청 준비 중, Pre-A 라운드 투자 유치 추진,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플랫폼 ‘링닥’ 정식 출시(2025년), 국내 대학병원 12곳 이상 도입 및 운영 중, 국내 1-2차 병원 통한 매출 발생 중, 병원 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 국내외 학회에서 회전근개 봉합술 환자 대상 디지털 재활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 CES 2025 참가,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지사화 사업 선정(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 선정(2025년), 인도 대형병원과 PoC 논의 중, 미국 진출 준비 중(2026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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