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피, 마디세상병원과 정형외과 중심의 맞춤형 재활 위한 MOU 체결
- 링닥
-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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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일 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잇피(Itphy)는 근골격계 질환 전문 의료기관 마디세상병원(대표원장 조율·박정관)과 AI 기반 디지털 재활 솔루션 '링닥'(RingDoc)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디세상병원은 잇피의 링닥을 병원 진료 및 재활치료 프로세스 전반에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통증 패턴,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이력 등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일반 재활은 물론 스포츠재활 등 보다 전문적인 재활이 요구되는 환자에게도 최적화된 '맞춤형 재활 시스템'을 처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링닥은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 재활 플랫폼으로, 병원 진료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와 환자의 재활 지속률을 높이기 위한 직관적인 UX/UI 설계가 강점이다. 현재까지 수백 명의 근골격계 환자에게 임상 적용된 결과, 통증 완화, 관절 가동 범위 회복, 기능 개선 등에서 유의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이 89%로 높은 사용자 만족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을 입증했다. 국제 정형외과학회에서도 발표돼 플랫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디세상병원은 재활 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환자 중심의 전주기 케어 시스템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환자의 재활 치료 회복 단계별 운동 피드백이 가능한 링닥 시스템을 통해 보다 일관된 치료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민·이재준 잇피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결합해 환자의 회복 속도를 실질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잇피는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니즈에 맞춘 유연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환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율 마디세상병원 대표원장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 케이스와 노하우에 링닥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재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관 대표원장은 "링닥을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급한 중장년층 근골격계 질환 환자나 만성 통증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머니투데이